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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여유로 즐기는 음악 나들이

설렘 가득한 3월. 화사한 4월. 맛있고 달콤한 삶의 작은 쉼표 같은 꿈의숲 티타임 콘서트를 즐겨보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는 3월 마지막 토요일과 4월 첫 번째 토요일에 봄나들이로 즐길 수 있는 ‘꿈의숲 티타임 콘서트’를 연다.

첫 번째 공연은 국내외 실력파 뮤지션으로 구성된 플러스 챔버 그룹이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플러스 챔버 그룹이 새롭게 해석한 귀에 익은 영화 OST와 뜨거운 관심의 팝송 등이 펼쳐지는 ‘맛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원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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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주에는 사랑을 주제로 한 ‘달콤한 음악회’가 기다린다. 클래식은 기본이고 가요, 민요, 팝송에 칸초네까지 온 장르를 아우르는 대표 테너 류정필과 오페라 주역으로 보여준 소프라노로서의 실력 뿐 아니라 TV 출연으로 보여준 끼까지 다양한 모습을 가진 소프라노 원지혜. 두 명의 성악가는 솔로와 듀엣으로 환상적인 호흡의 사랑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여기에 클래식 연주자로 구성된 탱고 그룹인 코아모러스의 연주가 더해진다. 멤버 각자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솔리스트로 활약 중인 코아모러스는 넷이 모여 더욱 풍성하고 유려한 연주를 전해줄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테너 뿐만 아니라 콘서트 가이드로도 활약할 류정필은 화려한 입담으로 더욱 달콤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아모러스

 

매서운 추위가 지나간 자리에 파릇파릇한 따뜻함이 다가오는 계절. 사랑하는 가족, 마음을 툭 터놓는 친구, 아니면 온전한 나 혼자만의 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꿈의숲이 티타임과 함께 준비한 이번 음악회에서 삶의 작은 쉼표를 찾아보면 어떨까?

 

이번 공연은 꿈의숲아트센터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강북 · 노원 · 성북구민과 4인 이상이 관람할 경우에는 20%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관객에게 차, 커피 등 음료도 무료 제공한다고 하니 놓치지 말 것!

 

 
2019 꿈의 숲 티타임 콘서트
일시 | 2019년 3월 30일(토), 4월 6일(토)
장소 |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공연 | I. 맛있는 음악회  II. 달콤한 음악회
티켓 | 전석 15,000원(음료 포함)
주최 | 서울특별시, 세종문화회관
예매 | 꿈의숲아트센터 www.dfac.or.kr
           인터파크티켓 ticket.interpark.com

문의 | 꿈의숲아트센터(02-228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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