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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아이도 모두가 즐겁다

관람객을 위한 감성적 ‘유아돌봄’ 공간, ‘라바키즈 아이들 세상’
세종문화회관이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감성적’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그중 하나, 아이들과 부모님의 즐거움이 솟아나는 ‘라바키즈 아이들 세상’이 재개관했다.

육아 전쟁에 시달리는 젊은 부부들, 때론 아이를 잊고 공연에 푹 빠지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주변에 아이를 맡아줄 곳이 마땅치 않아 공연 관람을 포기했던 적이 부지기수. 이런 젊은 부부들을 위해 탄생한 공간이 ‘아이들 세상’이다. 부모님이 공연을 만끽하는 동안 아이들은 전문 보육교사와 함께 놀이와 신체활동을 즐긴다. 어쩌면 부모님과 함께하는 것보다 더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될지도. 만 3세에서 7세 사이의 어린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이번 ‘아이들 세상’의 새 단장이 더욱 눈길을 끄는 건 토종 캐릭터 ‘라바’가 함께했다는 점이다. 라바는 두 마리 애벌레, 레드와 옐로우가 펼치는 에피소드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슬랩스틱을 중심으로 한 코믹 장르로, 틀어두기만 해도 아이들의 웃음이 ‘빵빵’ 터진다고. 라바의 제작사 ㈜투바앤의 기부를 통해 미끄럼틀, 볼풀, 수유실, 세면실 등의 시설이 라바키즈 캐릭터 디자인으로 구성되었다.

‘라바키즈 아이들 세상’의 재개관을 맞아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아이들 세상 입구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자신의 SNS 계정에 #라바키즈아이들세상 해시태그를 달고 사진을 올리면 된다. 올 여름 공연 예정인 세종 어린이 시리즈 <베토벤의 비밀노트> 관람권, 세종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야수파 걸작전> 관람권 및 아이들이 좋아하는 츄파춥스 사탕 등을 제공한다. 7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곳곳이 ‘감성’을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 하고 있는 바탕에는 ‘Emotional Safety(감성적 안정)’ 이 깔려 있다. 회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회관 어느 곳에서든 감성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것. 뿐만 아니라 공간을 활용한 기업과 문화예술 후원 파트너십의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모두가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시민 편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포부에서 비롯된 변화의 발걸음이다.

‘라바키즈 아이들 세상’ 재개관식에서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이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시민 각자의 관심과 기대를 모아달라는 당부의 뜻을 밝혔다.

라바키즈 아이들세상 운영안내

이용대상 | 만 24개월 – 미취학 아동(만 24~36개월 미만 영아는 보호자 동반)
이용방법 | 당일 공연 입장권과 신분증 지참하고 공연 시작 30분 전 방문
위치 |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위(2층) 서비스플라자 안
운영시간 | 공연 30분 전부터 공연 종료 후 10분까지 (영·유아 전원 퇴실 시 마감)
최대 수용인원 | 30~40명
보육교사 | 상시 상주
문의 | 02-399-1593 / 02-399-1621

글_김두리(세종문화회관 홍보마케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