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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엔 역시 수박! SUmmer-VACation

꿈의숲아트센터 2018 여름방학 <수박프로젝트 9탄>
 

무더운 여름엔 역시 수박! SUmmer-VACation

꿈의숲아트센터 2018 여름방학 <수박프로젝트 9탄>

글. 강보경(꿈의숲 아트센터)

뜨거운 여름, 씐나는 방학! 꿈의숲에서 즐거운 공연 여행! 올해로 9번째를 맞는 꿈의숲아트센터 여름 대표공연, 수박 프로젝트! 개관 이후 여름방학마다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해온 꿈의숲이 올해는 클래식 악기의 세계와 그림동화 속으로 바캉스를 떠난다.

# 이 세상에 쓸모 없는 존재는 없어!

우리나라 동화책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故권정생 작가의 <강아지똥>을 무대로 옮긴 특별한 가족극이 찾아온다. 초·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가장 아름다운 동화이자 ‘한국의 어린왕자’라는 해외 언론의 극찬, 국내외 유수 언론과 관객의 호평, 수상 내역과 연이은 매진 사례가 보여주는 강아지똥의 저력. 하지만 그 진가는 공연 후 밀려오는 감동에 있다.

우리나라 아동극 전문극단 [모시는사람들]을 통해 동화책을 떠나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그림으로 다시 태어난 강아지똥은 아무리 작고 보잘것 없더라도 쓸모 없는 존재는 없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깨닫게 해준다. 모두들 더럽고 쓸모 없다 하고, 누구도 사랑해주지 않았던 강아지똥이 민들레 꽃씨를 만나 꽃을 피우기까지 험난하지만 아름다운 여정에 세상 모든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아름다운 색감과 의상, 눈부신 특수효과 등 아동극으로 한정 짓기 어려운 감동적인 작품이란 리뷰처럼 부모님도 함께해 따뜻한 감동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공연이다. 점점 더 삭막해져 가는 요즘,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로 자라나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될 우리 아이들에게 한마디 건네 보자. “이 세상에 작은 네가 있어 참 고맙단다!” <강아지똥> 8월 18일(토)~19일(일) 14시, 퍼포먼스홀

# 클래식은 지루하다? 댓츠 노노~!

조금은 멀게 느껴졌던 클래식이 어디에나 있고 언제나 있는 음악으로 친근하게 맞아준다! 취향에 맞게 골라 들을 수 있도록 두 번에 걸쳐 구성된 클래식 악기시리즈는 스크린과 스쿨에서 한번쯤은 만나봤던 곡들로 꾸며진다. 연주자가 직접 전해주는 해설이 가이드로 함께하니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1. 바람 타고 날아온 영화음악과 클래식 선율! 모차르트와 피아졸라, 비제와 엔리오 모리꼬네... 시대도 국적도 장르도 다양한 이들을 [블레져앙상블]이 아름다운 연주로 한 자리에 모은다. 독일어로 “바람을 부는 사람”이란 뜻을 가진 목관5중주단 [블레져앙상블](Bläser Ensemble)은 올해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당당히 1등을 거머쥔 실력파 젊은 연주단체다. 5명의 멤버 모두 솔리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연주자 선후배로 오랫동안 함께해온 시간만큼 환상적 호흡을 자랑하며 목관악기가 가진 섬세함과 예민함까지도 자신들의 연주에 녹여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카르멘 모음곡이나 반짝반짝 작은 별 변주곡,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등 목관앙상블이 들려줄 수 있는 정통 클래식 음악 뿐 아니라, 각 악기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곡들을 미션, 올드보이, 타이타닉 등 유명 영화에서 골라 들려준다.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인 목관악기가 가진 음색은 어떨지 기대해보자. <클래식 온 스크린&스쿨 I.관악기> 8월 18일(토) 17시, 콘서트홀 2. 현 위를 흐르는 애니메이션과 시대별 클래식 음악! 올해 <수박프로젝트>의 마지막은 바이올린에서 더블베이스까지 5명의 현악주자와 피아니스트가 어우러진 풍성한 선율의 현악기편이 기다리고 있다. 뽀로로와 미녀와 야수 등 재미있게 봤던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엮은 메들리는 클래식이 낯설었던 어린이 관객부터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부모님까지 모두에게 즐거운 선물이 될 것이다. 물론 클래식 음악계의 대표주자로 구성된 [PLUS 챔버 그룹] (Performance Leaders Uniting Sounds Chamber Group)이 연주하는 만큼 유려한 클래식 작품도 빠질 수 없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에서 활동하며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들이 들려줄 바흐, 브람스, 하이든, 쇼스타코비치는 현을 타고 무대를 넘어 객석에 흐르며 클래식 음악에 대한 새로운 울림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클래식 악기로 들어보는 우리 음악, 아리랑 메들리도 놓칠 수 없는 작품. 관객들의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고대하며 하나하나 선곡한 작품들이 저마다의 매력으로 우리를 맞이할 테니 한껏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본다. <클래식 온 스크린&스쿨 II.현악기> 8월 19일(일) 17시, 콘서트홀

더운 여름엔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한 곳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게 가장 좋은 피서 방법이 아닐까? 공연도 보고,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멀리 떠날 것 없이 꿈의숲에서 하루 종일 신나게 놀다 보면 그깟 무더위쯤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여름에 없으면 허전한 수박처럼 이제 여름방학에 없으면 허전한 SU-VAC. 자, 모두 함께 시원한 수박 속으로 풍덩~!

[기획] 여름방학 '수박 SU-VAC 프로젝트'

[기획] 여름방학 '수박 SU-VAC 프로젝트'

기간 : 2018.08.18 (토) ~ 2018.08.19 (월)

장소 : 콘서트홀

시간 : 퍼포먼스 - 오후2시, 콘서트 - 오후 5시

티켓 : 전석 15,000원 (3인 이상 가족 25%, 세종유료회원 10% 할인)

연령 : 퍼포먼스 - 36개월 이상, 콘서트 - 초등생 이상

문의 : 02-228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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