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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룸에 초대된 특별한 관객

세종시즌 패키지티켓 땡큐콘서트 현장 스케치

VIP룸에 초대된 특별한 관객

세종시즌 패키지티켓 땡큐콘서트 현장 스케치

writer 전송이(세종문화회관 홍보마케팅팀)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2017년 신년음악회>가 열렸던 지난 1월 4일, 대극장 로비에 위치한 VIP룸이 문을 열었다.
좀처럼 개방될 일이 없었던 이 비밀스러운 공간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 과연 무슨 일이었을까?

로비
식사 부페

대극장 매표소 양 옆에는 레드카펫이 깔린 작은 곡선 계단이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 객석과 연결되는 VIP룸이 등장한다. 공연 관람 전과 쉬는 시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는 특정 행사시에만 제한적으로 열리는 이 곳에 1월 4일 새해를 맞아 특별한 손님들이 초대되었다. 바로 ‘2016 세종시즌’ 패키지 티켓 구매자들이다. 시즌제 도입 첫 해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패키지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세종문화회관이 초청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시즌제란 한 해의 공연·전시 라인업과 일정을 미리 공개하는 방식이다. 작년 세종문화회관은 <2016 세종시즌>을 처음으로 도입 했으며, 풍성한 혜택과 파격적인 할인을 갖춘 22종의 ‘패키지 티켓’도 판매되었다. 이러한 공연장 운영방식은 제작진들에게 안정적인 기획 및 제작기반이 되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관객들에게는 알뜰하고 체계적인 문화생활을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장 사진

첫 발을 내딛은 세종시즌에 기꺼이 함께해준 관객들을 소중히 모시는 것은 당연한 일. 작년 12월 말에 패키지 티켓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공연초청 특별 이벤트를 안내하고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다. 초청 이벤트는 리셉션과 공연 관람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2017 신년음악회>와 새해 국악한마당 <생생지락> 중 원하는 공연을 선택하면 1인당 R석 2매의 초대권이 제공되었다. 신청 당일 선착순 인원이 마감되었을 정도로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향한 관객들의 열정은 여전히 뜨거웠다.

1월 4일 행사 당일은 이들을 환영이라도 하듯 날씨마저 포근했다. 리셉션 장소에 들어서니 멋스럽게 차려진 음식들이 먼저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았다. 스크린에는 <2017-18 세종시즌>의 경쾌한 홍보영상이 재생되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주었다. 관객들은 편안하게 음식을 즐기며 행사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리셉션의 시작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이승엽 사장은 새해 인사말을 건네며 참석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박승현 문화예술본부장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세종시즌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 세종시즌의 성과를 공유하고, 패키지 티켓 최다 구매자와 최연소·최고령 구매자를 공개하는 이색적인 내용도 눈길을 끌었다. 단연 큰 관심을 모은 것은 더욱 폭넓고 새로워진 <2017-18 세종시즌> 프로그램과 패키지 티켓 안내였다. 참석자들은 이날 제공된 시즌 프로그램북을 꼼꼼히 살펴보며 귀를 기울였고, 미처 참석하지 못한 관객들로부터는 잇달아 문의전화가 오는 등 세종시즌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을 보여주었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폴란드의 거장 안토니 비트의 지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가 함께하는 <2017 신년음악회>가 막을 올렸다. 세계적인 두 음악가의 공연에 초청된 관객들도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패키지 티켓 구매로 공연장 프로그램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준 관객들에게 새해 선물같은 자리가 되었으리라. 1월 12일 오픈하는 2017-18 세종시즌에도 초청공연 혜택을 포함한 다양한 패키지 티켓 상품이 준비되어있다고 하니, 서둘러 예매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오지 않는가!? 올해 세종시즌 패키지 티켓도 더 많은 관객 여러분들의 문화생활에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