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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연 관람 타입은?

나의 공연 관람 타입은?

writer 김선영(월간<객석>기자)

5월, 만개한 꽃들만큼이나 다채로운 공연이 가득한 달이 돌아왔다.
클래식 음악, 국악, 뮤지컬뿐 아니라 다양한 야외 공연과 이벤트까지 다이어리에 적다 보면 빈칸이 거의 없을 정도다.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보면 좋을지 마구 고민하고 있을 당신을 위해 공연 관람 타입 테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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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다양한 장르를 즐기는 사람

어특별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줄 아는 당신. 공연장에 함께 갈 파트너를 배려해, 어렵지 않으면서 재미와 감동까지 챙겨주는 공연, 무엇보다 엄선된 작품과 친절한 설명까지 곁들여진 공연을 찾고 계신다고요? 그 공연, 바로 여기 있습니다!

1. 국악 이야기 콘서트 <세종음악기행>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세종대왕의 음악적인 업적과 <세종실록>에 숨겨진 우리 음악(정악)의 제작 과정에 얽힌 이야기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만나보자. 연주뿐 아니라 연기, 무용, 영상 등이 결합된 무대 연출에, 배우 김석훈이 해설을 맡아 국악이나 역사를 잘 모르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기고, 공연의 흐름을 쉽게 따라갈 수 있다. 전년도 공연에 비해 정악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애절한 사랑을 노래한 ‘만전춘’, ‘이상곡’과 더불어 종묘제례악과 일무를 감상할 수 있다. 국악관현악을 감상하는 가운데 600년 전으로 돌아가 세종대왕의 마음을 헤아리고 짐작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일시 5.14(토) 5pm    장소 세종대극장    티켓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2. 오페라 마티네 <운명의 힘>

해설이 있는 정오의 오페라 하이라이트,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마티네는 지난 2013년 8월에 시작되어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공연이다. 서울시오페라단장 이건용의 인사와 해설로 공연이 시작되면 의상을 갖춘 가수들이 간단한 소품과 영상으로 차려진 세종체임버홀 무대에 올라 오페라의 주요 장면들과 그에 따른 아리아를 90여 분간 선보인다. ‘관객에게 필요한 영양 높은 고전’으로 엄선된 작품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 한국에서 실연으로 감상하기 어려운 작품까지 아우르는 넓은 스펙트럼 가운데 요점 정리 학습처럼 밀도 높게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올해는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전 11시에 공연되며, 5월에는 이경재 연출과 오페라 마티네 앙상블의 연주로 베르디 <운명의 힘>이 공연된다.

일시 5.17(화) 11am    장소 세종체임버홀    티켓 R석 3만원, S석 2만원

3.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지난 10년간 20만여 명이 관람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공연 ‘천원의 행복’이 10주년을 맞이하여 시즌 2 <온쉼표>로 새롭게 단장했다. ‘1천원으로 만끽하는 예술을 통한 온전한 쉼’이라는 콘셉트 아래 엄선된 다채로운 공연을 누구나 부담 없이 볼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초보 관객을 위한 렉처 콘서트(연 2회)가 추가됐다. <온쉼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2차례 공연이 열리며, 5월에는 24일(화),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메이 펑키(May Funky)’를 테마로 대중음악이 연주되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공연 신청은 5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8일(일)에 공지된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전석 1천원으로 볼 수 있는 자리인지라, 경쟁률은 약 5 대 1 정도로 치열한 편. 때문에 연간 공연 일정을 미리 체크해 자신이 희망하는 공연 관람 계획을 세우길 추천한다.

일시 5.24(화) 7:30pm    장소 세종대극장, 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    티켓 전석 1천원

(좌)세종음악기행, (우)오페라 마티네

B - 클래식 음악을 즐겨 듣는 사람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클래식 음악을 즐겨 듣는 당신. 특별한 이벤트와 기념할 만한 공연이 있다면 달력에 동그라미를 치고, 일찌감치 좋은 좌석을 합리적인 가격에 예매하는 당신에게 2016년 봄, 새롭게 오르는 기념비적인 공연들을 추천합니다.

1. 세종체임버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 <디케이드(DECADE)>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세종체임버홀. 클래식 음악 애호가라면 이곳에서 펼쳐지는, 그 어느 때보다 탁월한 실내악의 향연을 미리 눈여겨보고 있을 것이다. 첫 무대인 4월 28일,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스토리> 개막 공연을 겸해 양성원(첼로), 크리스텔 리(바이올린), 문익주(피아노)가 ‘올 코다이’를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4월 29일, 앙상블 오푸스의 공연에 이어 4월 30일,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 <오마주 투 모차르트>의 오프닝 무대로 임헌정의 지휘 아래 조성현(플루트), 박수화(하프)가 협연자로 나선다. 5월 1일, 네 번째 무대에선 디 앙상블이 슈만 피아노 5중주 Op.44 등을 연주하며, 5월 2일 음악감독 김민이 이끄는 코리안쳄버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요한 크리스토프 바흐의 신포니아 D단조,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의 협연으로 비발디 <사계>를 연주한다. 5월 3일,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인 웨인 린·임가진(바이올린), 홍웨이황(비올라), 주연선(첼로)과 현재 한예종 음악원 교수를 맡고 있는 채재일(클라리넷)이 무대에 함께 올라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A장조, 브람스 클라리넷 5중주 B단주 등을 연주하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기간 4.28(목)~5.3(화) 평일 7:30pm, 토 5pm, 일 3pm    장소 세종체임버홀    티켓 R석 5만원, S석 4만원

2. 오페라 <사랑의 묘약>

시골 남녀의 순박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올해 서울시오페라단이 오페라 애호가부터 초심자까지, 어른부터 아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엄선한 작품이다. 특히 극 중 남자 주인공 네모리노가 부르는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은 영화나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곡 중의 명곡.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출신의 크리스티나 페졸리가 연출을 맡아 동서양의 고전미를 결합시켜 환상적인 세계를 표현한다. 황금색 논을 연상시키는 비탈진 무대 위로 마을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거대한 금나무, 하늘에 떠 있는 수많은 등불을 배경 으로 등장인물들이 구름 사이에서 잠시 쉬기도 하는, 환상적이면서 동화적인 장면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동양인 최초 성악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메트 오페라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홍혜란을 비롯해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활동 중인 테너 허영훈 등 세계무대에서 촉망받는 한국의 젊은 성악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간 5.4(수)~8(일) 평일 7:30pm, 공휴일·주말 3pm    장소 세종대극장    티켓 VIP석 12만원, R석 8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3. 4日 4色 음악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

시대와 국적을 총망라한 오페라 아리아를 만끽하고, 독일의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가곡에 빠져보는 시간을 서울시합창단이 마련한다. 이번 무대를 위해 단원들은 10명씩 4개 팀을 이뤄 나흘간 각기 다른 레퍼토리로 관객과 만날 예정. ‘오페라 아리아의 밤’으로 명명된 5월 24일(화)~25일(수), 베르디 <일 트로바토레>, <리골레토>, 푸치니 <마농 레스코> 등의 유명 아리아를 선곡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독창과 중창을 중심으로 들려준다. 사랑, 갈등, 이별의 각기 다른 오페라 아리아를 모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구성을 선보인다. 5월 26일(목)~27일(금)은 슈만, 브람스를 중심으로 한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가곡을 만나볼 수 있다.

기간 5.24(화)~27(금) 7:30pm    장소 세종체임버홀    티켓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4. 파이프오르간 시리즈 <5대륙, 5인의 오르가니스트>

악기의 제왕 ‘파이프오르간’을 통해 흔치 않은 웅장함과 다양한 음색을 경험할 시간이다. 세종문화회관 대표 기획공연으로 손꼽히는 파이프오르간 콘서트의 올해 무대에는 아메리카(마이클 엉거), 유럽(마렉 스테판스키), 아프리카(제레미 조셉), 아시아(김지성), 오세아니아(토마스 헤이우드) 5대륙을 대표하는 오르가니스트 다섯 명이 선다. 각 오르가니스트들의 개성 가득한 독주뿐 아니라 듀오와 다섯 명이 동시에 연주하는 특별 협연까지 한자리에서 연주된다. ‘바흐의 밤’을 테마로 하는 5월 27일(금) ‘토카타와 푸가’를 제외한 바흐의 모든 양식을 만나볼 수 있다. 28일(토)은 ‘눈부신 오르간의 밤’을 주제로 모차르트, 차이콥스키, 슈만, 시벨리우스의 작품들이 다채롭게 연주되며, 다섯 명의 오르가니스트가 함께 연주하는 피날레 무대가 마련된다.

일시 5.27(금) 7:30pm, 28(토) 5pm    장소 세종대극장    티켓 VIP석 9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좌상)오마주 투 모차르트, (우상)가곡과 아리아의 밤, (하)파이프오르간 시리즈

C - 온 가족 공연장 나들이를 고민하는 사람

가족의 달 5월, 아이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고픈 부모뿐 아니라 달력의 빨간 날짜만 봐도 부담스러운 삼촌 이모까지. 자녀와 조카를 핑계로 오랜만에 공연장 나들이를 하고픈 ‘어른이’를 위해 엄선된 다양한 이야기 꾸러미와 음악상자를 펼쳐보아요.

1.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

‘일곱 난쟁이가 원래는 7인의 기사였다’라는 새로운 발상으로 그림형제의 명작 <백설공주> 이야기를 풀어낸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른다. 마치 영화 <겨울왕국>을 연상시키듯 ‘눈의 나라’를 무대 배경으로, 실제로 무대 위로 눈이 내리는 장면이 연출되고, 숲 속의 나라, 황금의 성 등이 등장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환상적이고 신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나 항상 그대를’,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등으로 알려진 송시현이 작곡 겸 음악 총감독으로 참여해 귀와 입가에 맴도는 뮤지컬 넘버들을 오케스트라의 실제 연주로 들려준다. 특히 난쟁이들의 노래 중 ‘우리의 보금자리’는 막이 내린 후 공연장 밖을 나가는 어린이들이 따라 부를 정도로 관객 호응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만 4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지만, 함께 보는 어른의 마음까지 감싸 안는 훈훈한 뮤지컬 동화!

기간 4.22(금)~5.22(일) 화·수·목 11am, 금 7:30pm, 토·일·공휴일 1pm, 4pm    장소 세종M씨어터    티켓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2. 미래를 여는 클래식-까맣고 작은 점 하나

우리 아이의 첫 클래식 음악 나들이를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세종문화회관과 재능교육이 함께 기획한 특별 공연이다. 미술의 ‘점’과 음악의 ‘음’을 관련지어 전개하면서 아이들에게 미술과 음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통합적으로 전달할 예정. 특히 영상과 연주를 통해 음악을 이루는 요소들을 이해시킨 뒤 음악의 진행을 예측, 상상하게 하면서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이를 위해 세종체임버홀 벽면 3곳에 도서 <까맣고 작은 점 하나>의 삽화 그림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영상이 투사되고, 이와 함께 어바웃클래식그룹이 비발디 ‘황금방울새’, 하이든 ‘말 타는 기수’, 림스키코르사코프 ‘왕벌의 비행’ 등을 실내악 편성으로 연주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함께 클래식 음악에 맞춘 탭댄스까지 곁들여져 각기 다른 상상의 나래를 자유롭게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일시 5.7(토) 11am, 2pm, 8(일) 2pm    장소 세종체임버홀    티켓 R석 3만원, S석 2만5천원

3. 재미있는 어린이 클래식 <와우! 클래식 앙상블>

‘동물’만큼 어린이와 어른 모두의 흥미를 재미를 사로잡는 소재가 또 있을까. 매년 여름 ‘썸머클래식’으로 어린이·청소년들의 좋은 친구가 되어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5월, 새로운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를 마련했다. 프로코피예프 <피터와 늑대>,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등 어린이부터 청소년, 부모 세대까지 아우르는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각 동물들의 특징을 음악적으로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게 묘사한 선율을 들으면서 음악으로 풀어가는 스토리텔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애니메이션 영상, 지휘자 김지환의 해설로 공연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일시 5.5(목), 21(토) 1pm    장소 세종체임버홀    티켓 전석 2만원

4. 우리 동요 100년 다시 부르기 <우리 동요 사계절>

봄의 한 중간을 관통하는 5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특색을 담은 아름다운 동요를 들으며 사계절 색깔 여행을 해보면 어떨까?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2014년부터 공연한 ‘우리 동요 100년 다시 부르기’ 세 번째 시리즈로 계절을 소재로 한 동요 42곡을 합창으로 편곡해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을 위해 작곡가 이호준은 각 계절을 구성하는 동요를 엮어 4개 악장으로 구성해 음악적인 하나의 드라마를 만들었다. 하나의 계절이 곧 하나의 악장이 되며, 합창으로 편곡하면서 타악기를 비롯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악기를 사용해 음악적인 풍미를 더했다. 또한 우리 동요가 제약 없이 보다 많이 불릴 수 있도록 악기 없이도 연주가 가능하게 작곡했다. 노래를 좋아하는 자녀, 과거의 순수한 동심을 다시 일깨우고픈 부모가 함께 동요를 따라 부르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연.

기간 5.24(화)~25(수) 7:30pm    장소 세종M씨어터    티켓 R석 3만원, S석 2만5천원

4. 미스터리 음악극 <꿈꾸는 세종>

제2회 창작국악극대상 ‘연주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최고의 공연’, ‘다시 보고 싶은 공연’ 1위에 오른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대표작이 올해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다. 세종대왕이 음악사에 남긴 업적을 조명하며, 작곡가로서의 면모와 음악을 통해 ‘세종대왕의 꿈’을 그려내는 공연. 기존의 일반적인 음악회 형식에서 벗어나, 유경화 단장과 단원들이 영상 속 주인공으로 직접 등장해 음악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극을 이끄는 장치로 사용하면서 영상, 무대. 음악의 유기성을 높인 것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전년도 대극장 공연에 이어 올해 세종M씨어터로 무대를 옮기면서 국악기의 깊은 울림과 여운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시 5.27(금) 7:30pm, 28(토) 4pm    장소 세종M씨어터    티켓 R석 3만원, S석 2만원

(상)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 (좌중)미래를 여는 클래식, (우중)와우! 클래식 앙상블, (좌하)우리 동요 100년 다시 부르기, (우하)꿈꾸는 세종

D -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

어두운 공연장보다 햇살을 만끽하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야외를 선호하는 당신. 시원한 바람을 타고 흐르는 음악에 자연스럽게 몸을 맡기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도 감상하면서 예술가들의 멋진 작품까지 구입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1석 2조!

1. 세종페스티벌 <봄 소풍>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세종페스티벌 프로그램이 세종뜨락, 예인마당 일대를 중심으로 4월 30일(토)부터 5월 8일(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야외 메인 무대인 세종뜨락에서는 춘천마임축제와의 협력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꼭두인형극, 판토마임, 복합 코미디뿐 아니라 대중음악 및 클래식 음악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재즈에서 월드뮤직까지 국내외 전도유망한 음악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쇼케이스를 선보이는 ‘재즈 인 서울’이 오디오가이와의 협업으로 5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예인마당에서 진행된다. 세종체임버홀 벽면을 이용한 버티컬 퍼포먼스로 피카소의 작품을 모티프로 활용한 단디의 <꽃과 여인>은 5월 5일(목), 7일(토)~8일(일)에 공연된다. 이외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고흥군립전속예술단,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진도군립민속예술단 등 지방 자치단체들의 개성 넘치는 공연들도 기간 중 무대에 오른다. 아티스트와 가까운 발치에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아크로바틱 서커스, 마임, 비보이 공연 등은 세종대로 및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모든 야외 공연은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누구나 예술가가 되어 참여할 수 있는 시장’을 콘셉트로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정원에서 매월 1·3주차 토요일에 열리는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5월 7일(토)과 21일(토) 개최된다. 70여 팀의 젊은 예술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뿐 아니라 디자인 소품, 독립 출판물 등이 전시되고 판매되면서 큰 호응을 얻는 중이다. 예술가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기간 4.30(토)~5.8(일)    장소 세종뜨락, 세종대로 거리 일대    티켓 무료

세종페스티벌 <봄 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