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175

다시 공연을 느끼고 다시 나를 채우는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여름의 감성과 에너지를 채워줄
세종문화회관 여름 시즌 프로그램 〈세종 Re-Feel〉을 만나보자.

어김없이 여름이 왔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쳐있던 우리에게 푸른 에너지를 선물해줄 공연과 전시들이 찾아온다. 세종문화회관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여름 시즌 프로그램 ‘세종 Re-Feel(리필)’ 공연들을 선보인다. 초연 10주년 기념 뮤지컬 <모차르트!>, 피지컬 모노드라마 <컨템포러리S-자파리>, 세 남녀의 위태로운 사랑을 그린 록 뮤지컬 <머더발라드> 같은 기획 공연들과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 서울시오페라단 <세비야의 이발사>,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썸머클래식> 등의 서울시예술단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마음에 쉼표를 찍어줄 전시 <에바 알머슨 Vida>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여름의 감성과 에너지를 채워줄 세종문화회관 여름 시즌 프로그램 을 만나보자.

240여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세계적인 메가히트작, 뮤지컬 <모차르트!>가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공연된다.

너는 다 기획이 있구나

이번 기획 공연들은 기대해도 좋다. 믿고 보는 공연들로 가득하다. 세계적인 메가히트작 뮤지컬 <모차르트!>가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찾아왔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뮤지컬계 전설적인 콤비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손꼽히는 걸작으로 240여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999년 오스트리아 빈 초연 이후 독일, 헝가리, 한국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2천2백 여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여름의 감성과 에너지를 채워줄 세종문화회관 여름 시즌 프로그램 을 만나보자.

피지컬 모노드라마 <컨템포러리S-자파리>에서는 김설진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컨템포러리S’는 세종S씨어터가 선보이는 실험적인 공연 시리즈다. 작년 <김주원의 탱고 발레>에 이어 올해는 <컨템포러리S-자파리>가 무대에 오른다. 현대무용은 물론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안무가 겸 출연자로 참여한 피지컬 모노드라마다. 4년 만에 찾아온 록 뮤지컬 <머더 발라드>도 함께한다. 2013년 초연 이후 섹시하고 강렬한 무대를 통해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세 남녀의 위태로운 사랑과 강렬한 록 음악, 화려한 무대로 짜릿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여름의 감성과 에너지를 채워줄 세종문화회관 여름 시즌 프로그램 을 만나보자.

‘여름방학 최고의 공연’으로 꼽히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썸머클래식>.

가족과 함께 서울시예술단과 함께

서울시예술단의 공연들은 특히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에 좋다. 매년 매진을 기록하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썸머클래식>은 여름방학 시즌을 대표하는 공연이다. 합창 음악의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서울시합창단의 <신나는 콘서트>는 대중을 위한 새로운 합창 콘서트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영화 사운드트랙과의 만남을 통해 영화 음악을 합창으로 들려준다.
서울시오페라단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기는 유쾌한 코믹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선보인다. 작곡가 로시니의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새로운 음악적 분석과 감각적 연출을 통해 재구성했다. 올해는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신인 성악가들이 참신한 연주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여름의 감성과 에너지를 채워줄 세종문화회관 여름 시즌 프로그램 을 만나보자.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재구성한 코믹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미국과 아시아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전 세계에 수많은 팬을 보유한 스페인 출신 여성화가 에바 알머슨. 이번에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는 <에바 알머슨 Vida 展>은 그녀의 두 번재 한국 전시다. 지난 2018년 첫 전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展>은 40여만 명이 관람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9년부터 스페인 작업실에서 그린 신작과 미디어아트 작품도 최초 공개되는 등 이전 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작품 100여 점도 감상할 수 있다.

‘희망의 화가’ 에바 알머슨의 두 번째 한국 전시가 곧 세종문화회관으로 찾아온다.

에너지도 선물도 다 받아 가세요

‘세종 Re-Feel’은 시민들의 감성과 에너지 충전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최대 30%를 할인 예매할 수 있는 선물하기 패키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여름 시즌 공연 관람시 오설록 전 메뉴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과 전시를 4개 이상 관람한 관객에게는 세종문화회관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고, 온라인 댓글 및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으니 이제 즐길 일만 남은 셈이다.

‘세종 Re-Feel’ 세부 공연 안내

_신은정(<문화공간175> 편집팀)